9년만에 을왕리 해수욕장에 왔더니, 가장 인상적이었던게...밀물 이었습니다. 9년전에는 한창 썰물인 상황에서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밀물이 절정인 상황에서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9년전에는 온통 보이는 것이 갯벌이었는데 밀물 모습을 보니까, 이제서야 바다에 왔다는게 실감이 가더군요.
모래사장에서 파도쪽으로 걸어갈때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그날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바다 정면에서 찍었더니 풍경이 근사합니다...^^
이번에는 오른쪽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명절임에도 사람들이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았죠.
해수욕장 이곳 저곳에서는 추억거리를 남기는 분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모래를 맥주 패트병에 담는 분들이 계시네요.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가 가을바다의 냄새를 느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10월이라 바다 날씨가 추울텐데, 감기 안걸리셨으면 하네요...^^
저도 추억 거리를 남겼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오른편 끝쪽에는 작은 부두가 하나 있습니다. 그곳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몰려있더군요. 그리고 썰물이 되면, 모래사장부터 배가 있는 지점까지가 바로 갯벌입니다. 서해안은 밀물과 썰물 격차가 심하죠.
제가 말하는 배의 정면입니다. 배에 묶여진 밧줄은 썰물 상황에서 해체가 가능한게 아닌가 싶더군요. 배가 낡은 것을 봐서는...오랫동안 운행하지 않은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이 멋있어서 찍었습니다.
바다와 바위의 조화가 아름답네요.
명절임에도 낚시하기 위해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으신 분들
밀물일 때라, 파도가 점점 무섭게 변했습니다.
파도가 점점 거세지고 있죠.
밀물일때의 파도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여드릴께요. 제가 파도와 가까운 지점에 계속 있었는데, 무섭더군요.
조금 더 멀리서 찍었더니, 바다 풍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오른쪽 부두에서 두 시간 동안 있다보니까, 모래사장에서 썰물 과정이 진행되더군요.
그래서 을왕리 해수욕장을 떠나기 전, 모래사장에 효리사랑을 새겼습니다.
*10월3일 국립 민속 박물관에 갔을때 찍은 사진은 7~8일 사이에 1~2편으로 올리겠습니다...^^ 여러 시리즈를 한꺼번에 올리는 것 보다는 분할해서 올리는게 효과적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