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C서울이 광주를 3-0으로 꺾고 홈 경기 1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C) 효리사랑]

K리그의 인기구단 FC서울이 포스코컵 우승에 이어 홈 경기 12연승을 달성하면서 관중들을 열광 시켰습니다. 축구는 변수가 많은 스포츠 종목이기 때문에 12번 연속 이기는 것은 어렵지만 서울은 홈에서해냈습니다.

서울은 광주 상무전 3-0 승리를 통해 홈 팬들이 원하는 기대치를 충족 시켰습니다. 후반 중반까지 어렵게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26분 김진규의 무회전 프리킥 결승골 이후 갑작스럽게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데얀-최효진이 추가골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팬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하며 골을 기록하기 위한 혼신을 다했죠. 단순히 이겼다고 해서 관중들의 환호를 받은 것은 아닙니다. 관중들이 축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앞으로도 축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하며 마케팅에 많은 노력을 쏟았습니다. 그 결실은 뜨거운 현장 분위기로 이어졌죠.


[사진=경기 시작 35분 전에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N석 광장에서 루나틱 밴드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5시 30분 부터 V걸스(치어리더) 공연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공연, 방송댄스 공연, 루나틱 밴드-3 OUT 밴드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C) 효리사랑]



[동영상=루나틱 밴드의 공연 장면입니다. (C) 효리사랑]


[사진=경기 시작을 얼마 앞두고 있는 시간 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공연을 보며 늦더위를 식혔습니다. 9월초임에도 한여름의 폭염 날씨와 다를 바 없는 기온이었는데, 사람들이 락을 통해 더위를 잊으면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풀었을 것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락밴드의 공연을 두 눈으로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축구는 역동적인 스포츠이기 때문에 락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서포터즈의 노래도 락그룹의 노래를 따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락그룹의 공연이 결코 어색하지 않은 이유죠. (C) 효리사랑]   


[사진=N석 광장 무대 옆쪽에는 서울의 포스코컵 우승 관련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포스코컵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서죠. (C) 효리사랑]


[사진=그래서 서울은 포스코컵 우승기념 티셔츠와 머플러를 발매했습니다. 포스코컵 우승 티셔츠는 하얀색 바탕인데 뒷면에 마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선수 사인을 받기에 아주 좋은 티셔츠라고 할 수 있겠죠. (C) 효리사랑]


[사진=포스코컵 우승 기념 머플러입니다. FC서울이라는 영어 단어가 또렷하게 보일 수 있도록 머플러를 제작했네요.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양 사이드에는 흰색으로 처리되면서 서울 엠블럼이 새겨졌습니다. (C) 효리사랑]


[사진=마케팅 샵에서는 FC서울을 상징하는 모자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FC서울의 약자를 따서 FCS를 앞에 새겼는데 디자인이 심플하네요. 축구장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C) 효리사랑]


[사진=그 밖에 N석 광장에서는 여러가지 행사들이 개최 됐습니다. 삐에로 공연 같은 경우에는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었죠. (C) 효리사랑]


[사진=축구장 바깥에서 간이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신나게 뛰어노는 어린이들 입장에서는 '축구장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축구장에 놀이기구가 있으니까 친숙함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어린이들은 언젠가 검붉은 유니폼을 입고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N석을 빛내겠죠. (C) 효리사랑]


[사진=축구장에서는 선수만 축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린이들도 축구장 바깥 간이 축구장에서 축구를 할 수 있으니까요. (C) 효리사랑]


[사진=N석 광장 뒷편에서는 어느 모 대형 맥주 회사의 시음회가 있었습니다. 맥주 시음회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C) 효리사랑]


[사진=맥주 시음장소 옆쪽에는 팝콘을 무료로 주는 공간이 마련 됐습니다. (C) 효리사랑]


[사진=네일아트 행사도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의 손톱에 무엇인가를 바르며 어린이들의 기분을 신나게 해주죠. (C) 효리사랑]


[사진=올해는 서울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 소시오 혜택을 받았습니다. E석 5경기 입장하면 1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미 5경기를 모두 채우면서 광주전을 무료로 봤습니다. (C) 효리사랑]


[사진=경기장 출입구 근처에는 오는 7일 국가 대표팀의 A매치 이란전을 홍보하는 포스터가 부착 됐습니다. 이란전이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C) 효리사랑]


[사진=경기장에 입장했는데 E석 1층이 거의 꽉찼습니다. 사이드쪽을 제외하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죠. E석 중앙 밑쪽에 자리가 없는 것이 아닌가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빈 자리를 우연히 찾아서 치어리더를 가까이에서 보고 경기를 봤네요. (C) 효리사랑]


[사진=E석 1층에서 바라본 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의 모습입니다. (C) 효리사랑]



[동영상=치어리더들이 'FC서울의 승리를'이라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춥니다. 경기 전에는 검은색 긴 바지를 입고 공연을 펼치더군요. (C) 효리사랑]


[사진=데얀 피켓을 들고 있는 V맨(남성훈 응원단장)과 치어리더의 모습 (C) 효리사랑]


[사진='승리서울' 클리퍼 뒷면에는 서울의 포스코컵 우승 사진이 한 면에 부착 됐습니다. (C) 효리사랑]


[사진=서울과 광주 선수들이 입장했습니다. (C) 효리사랑]


[사진=어린이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서울 선수들 (C) 효리사랑]



[동영상=경기가 시작되면서 N석 밑에 있는 불꽃 3개가 번쩍 타오르면서 멋진 장면을 연출합니다. (C) 효리사랑]


[사진=서울은 수호신의 서포팅 가사를 전광판에 띄우며 축구팬들의 응원을 유도했습니다. (C) 효리사랑] 


[사진=E석 축구팬들의 응원을 유도하는 남성훈 응원단장 (C) 효리사랑]


[사진=서울vs광주의 한 가지 옥의 티가 있다면 S석 관중 입니다. 언론 보도식으로 표현하면 '텅 빈 관중'이었죠. 원정팀 팬들의 응원이 없는데다, E석에서 바라본 S석 관중들은 서울 클리퍼를 손에 쥐었던 축구팬들 입니다.

상무가 2008년까지 광주를 연고지로 K리그에 참가하기로 했는데, 당시의 광주시가 새로운 팀의 창단 보다는 상무의 존속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상무는 올해까지 2년 동안 K리그 참가를 연장했고 '시민구단 창단'을 원했던 광주팬들이 화가 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광주 서포터들이 항의차원에서 경기장을 찾지 않기로 했다네요. 한 가지 다행인 것은, 광주시민구단이 최근에 창단을 앞두면서 내년 시즌 K리그 참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 부터는 광주 서포터들의 조직적인 응원을 K리그에서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안양시가 상무 축구단 유치를 검토하고 있답니다. (C) 효리사랑] 


[사진=지난달 28일 수원전에서 퇴장당했던 빙가다 감독이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을 전광판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벤치는 안익수 수석코치가 책임졌죠. (C) 효리사랑]


[사진=부부젤라를 부는 어린이들의 모습. 이날 경기장에는 어린이들이 많았는데,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는 축구팬들이 앞으로 더 많아질 것임을 예견할 수 있죠. (C) 효리사랑]


[사진=전광판에는 평소보다 관중팬들의 모습을 비춰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경기장의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관중들의 기분을 들뜨게 했죠. 저도 얼굴이 비춰졌는데, 인증샷을 찍기 위해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에 다른 화면을 틀더군요(ㅡ.ㅡ) (C) 효리사랑]


[사진=선수들의 얼굴까지 전광판을 통해 자세하게 볼 수 있었네요. 그래서 단독샷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여럿 있었습니다. 데얀의 모습입니다. (C) 효리사랑]



[동영상=김용대의 슈퍼 세이브 장면. 서울이 전반전 실점 위기를 무사하게 넘겼습니다. 전반전에는 광주가 너무 수비쪽으로 움츠려드는 바람에 서울이 공격을 전개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김치우-김태환으로 짜인 좌우 윙어들을 비롯해서 방승환까지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으면서 데얀의 공격력에 의지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죠. 그래서 서울의 공격 패턴이 단조로워지면서 골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상대 진영에서 평소보다 인터셉트 당하면서 역습을 허용당했던 장면 또한 많았죠. (C) 효리사랑]


[사진=서울은 전반 38분 '로테이션 멤버' 방승환-김태환을 빼고 '주전' 정조국-최태욱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공격이 너무 안풀리다보니 전반전에 두 명씩이나 선수를 교체하는 특단의 변화를 내렸죠. 방승환-김태환은 올 시즌 서울의 로테이션 멤버로 뛰면서 광주전에서는 주전 선수의 체력 안배를 위해 선발 출전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죠. 서울팬들에게 '분유캄프'로 불리는 정조국, 서울 공격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최태욱의 존재감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C) 효리사랑]


[사진=전반 40분이 넘으면 어김없이 '승리서울' 응원 타임이 돌아오면서 치어리더가 응원을 펼칩니다. (C) 효리사랑]


[사진=서울 치어리더 김지은씨 단독샷입니다. (C) 효리사랑]


[사진=전반전이 0-0으로 끝난 뒤에는, 전광판에서 서울의 포스코컵 우승 티셔츠 및 머플러를 한정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C) 효리사랑]


[사진=하프타임 이벤트는 치어리더들이 시크릿의 '매직'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동작을 관중이 따라하는 행사였습니다. 제대로 따라하는 관중에게 VIPS 식사권을 제공하는 기회였죠. (C) 효리사랑]



[동영상=FC서울 치어리더들이 '매직'이라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입니다. (C) 효리사랑] 



[동영상=치어리더 김지은씨가 관중이 따라해야 할 춤 동작을 따로 선보였습니다. 저 동작을 따라하는 관중은 상품을 받게 됩니다. (C) 효리사랑]



[동영상=그래서 관중석 이곳 저곳에서는 춤바람이 벌어졌습니다. 너도 나도 상품을 받기 위해 춤을 추며 전광판에 나오길 바랬죠. (C) 효리사랑]



[동영상=이번에는 씨드가 매직이라는 노래에 맞춰 춤을 춥니다. 매직을 들고 춤을 추네요. (C) 효리사랑]


[사진=두 손으로 가위 모양을 하는 씨드 (C) 효리사랑]


[사진=치어리더의 춤을 따라하는 행사에 이어서 '행운의 사다리'가 이어졌습니다. 전광판에 모습이 잡히면 1~5번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사다리가 내려가는 것을 바라보면 됩니다. 참고로, 5개 중에 1개는 꽝입니다. (C) 효리사랑] 



[동영상=행운의 사다리는 언론 보도를 통해 FC서울 파워마케팅을 입증하는 행사로 거듭났습니다. K리그에서 축구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하프타임 행사죠. 앞으로 행운의 사다리는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고 많은 서울팬들은 손가락으로 번호를 선택하는 그 날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C) 효리사랑]


[사진=관중들은 전광판에 모습이 잡히기 위해 두 손을 들며 행운의 사다리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C) 효리사랑]


[사진=후반전이 시작되면서 불꽃이 또 한 번 터졌습니다. 불꽃 연기가 경기장을 뒤덮었네요. (C) 효리사랑]


[사진=씨드가 후반전에는 E석으로 올라와서 관중들의 응원 열기를 키웠습니다. 경기 중인데 관중들이 씨드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몰려들더군요. (C) 효리사랑]

 
[사진=서울은 상대팀이 코너킥이나 프리킥 기회를 얻으면 부부젤라 타임을 마련하며 관중들의 응원을 유도했습니다. (C) 효리사랑]



[동영상=부부젤라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장면. 광주의 코너킥이 서울팬들의 부부젤라에 의해 이렇다할 위력없이 무위로 끝납니다. (C) 효리사랑]


[사진=서울은 후반전에도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16분 하대성을 빼고 제파로프를 투입하는 마지막 승부수를 꺼냈습니다. 제파로프를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면서 공격의 중심을 바로 잡을 수 있었던 계기를 마련했죠. (C) 효리사랑]



[동영상=씨드가 치어리더 단상에서 2-3-4 서울 응원을 유도하는 장면입니다. (C) 효리사랑]


[사진=씨드는 후반 초반에 SEOUL이라고 새겨진 옷을 입었는데, 후반 중반에는 이승렬 캐리커쳐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감쪽같이 옷을 갈아입었네요. (C) 효리사랑]



[동영상=후반 26분 김진규의 무회전 프리킥 결승골 장면. 0-0으로 끝날 뻔했던 서울의 경기가 김진규의 프리킥 골 한 방에 의해 사실상 승패가 결정 됐습니다. 김진규의 무회전 프리킥 시속은 '무려' 121km 이었으며, 2007년 여름 서울 이적 이후 첫 골입니다. 그동안 김진규의 프리킥은 많은 시도에 비해 성공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드디어 골이 들어갔습니다. 광주는 이 골로 사기가 저하되면서 수비 진영이 흐트러졌고, 서울은 추가골을 노리며 공격에 힘을 얻었습니다. (C) 효리사랑] 
 


[동영상=허지욱 장내 아나운서가 김진규의 골을 환호하며 관중들과 함께 응원을 펼쳤습니다. (C) 효리사랑]



[동영상=치어리더들이 김진규의 골을 환호하며 춤을 췄습니다. (C) 효리사랑]



[사진=김진규가 결승골을 넣은 기념으로, N석에 부착된 김진규 관련 걸게들을 찍었습니다. 연기 때문에 또렷하게 보이지 않은 점을 양해해주세요. (C) 효리사랑]


[사진=후반 35분에는 데얀이 두번째 골을 넣었고, 종료 직전에는 최효진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서울이 3-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C) 효리사랑]


[사진=이 사진은 데얀의 골이 터진 이후에 찍었습니다. 수호신이 홍염을 피우며 승리의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데얀의 골은 한마디로 '확인사살' 이었으니까요. (C) 효리사랑]


[사진=경기 종료 후 서울 선수들이 자신들을 응원했던 관중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인사했습니다. (C) 효리사랑]


[사진=서울은 전광판을 통해 오는 11일 대구전을 소개했습니다. (C) 효리사랑]


[사진=광주전 MVP는 김진규가 선정 됐습니다. (C) 효리사랑]


[사진=김진규 단독 샷을 끝으로 포스팅 마무리 할께요. 김진규를 응원하는 여성팬들이 좋아하실 것 같은 사진이네요. (C) 효리사랑]


다음 뷰 포토-동영상 베스트 No.1에 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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